인간과 동물의 전염병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이런 공격으로 세계 경제는 1,000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 도살된 동물만 해도 10억 마리가 는다. 세계 어디서나 가축 사육의 밀도가 증가 일로에 있고 인간을 호시탐탐 노리는 전염병이 대부분 동물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 이러한 유행병은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 인간은 싸구려 고기를 탐하는 식성 때문에 언젠가 생물학적 대가를 톡톡히 치를 것이다. 바츨라프 코우바는 오래전부터 그 영향에 대해 경고했던 사람 중 하나다. 체코인인 그는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유엔식량농업기구 동물보건청 청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는 동물 학살을 바라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그는 연이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가축의수가 격감하는 데에 대해 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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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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